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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배달앱을 사용하지 않았던 ‘비플랫폼 사용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퀵서비스나 소규모 배달대행, 택배를 이용한 경우에도 영수증만 있다면 최대 30만 원까지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또는 2024년 기준 연매출 1억 400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신청 시에는 본인 명의 사업체 1곳만 등록 가능합니다. 기존 배달앱 사용자처럼 전산 데이터가 있는 경우는 ‘신속지급’ 방식으로 2월부터 신청이 가능했으며, 이번 4월부터는 ‘확인지급 대상자’도 순차적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배달이나 택배 이용 내역이 담긴 영수증, 카드 명세서, 모바일 주문 내역 등을 제출하면 실비 개념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최초 신청 후에도 누적 금액이 30만 원에 도달할 때까지 별도 추가 신청 없이 자동 지급됩니다.
이번 제도는 기존 플랫폼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영세 자영업자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개선된 것이며, 실제 배달비 부담을 체감해 온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 지원은 아는 만큼 혜택이 되는 시대입니다. 지금 영수증 서랍을 다시 한번 열어보시고, 작은 비용이라도 돌려받을 수 있는 이 기회를 꼭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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