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방법은 어떻게?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받기 위해 별도의 장려금 신청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보너스제는 ‘육아휴직급여’ 신청 시 자동으로 적용되는 제도이기 때문에,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급여를 신청하는 과정 안에서 자연스럽게 반영됩니다.
다만, 정확한 시기와 절차에 따라 육아휴직급여를 신청해야 하며, 필요한 서류도 사전에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신청 절차 요약
1단계 – 회사에 육아휴직 신청 및 승인 받기
먼저 육아휴직을 사용하려면 근로자가 회사에 정식으로 육아휴직을 신청해야 합니다. 회사에서 이를 승인해야 이후 절차가 진행 가능합니다.
2단계 – 육아휴직 시작 후 1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신청
육아휴직급여는 휴직 시작일로부터 1개월이 지나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시점부터 고용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3단계 –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신청
👉 고용보험 홈페이지 바로가기에 접속하여 로그인 후, ‘육아휴직급여 신청’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합니다.
4단계 – 자격 요건 확인 및 보너스제 자동 적용
고용노동부(고용센터)에서 신청자의 육아휴직 사용 이력, 부모 모두의 육아휴직 여부, 보험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한 후 보너스제 대상인지 판단합니다. 조건을 충족할 경우 자동 적용되어 상향된 금액이 지급됩니다.
📝 신청 시 준비할 수 있는 서류 목록
- 육아휴직 확인서 (회사에서 발급)
- 급여명세서 (통상임금 확인용)
- 근로계약서 또는 재직증명서
- 가족관계증명서 (자녀 확인용)
- 배우자의 육아휴직 사용 내역 (자동 조회되지만, 상황에 따라 요청될 수 있음)
이 중 일부는 전산으로 자동 연동되어 별도 제출이 필요 없는 경우도 있지만, 특히 중소기업, 비정규직, 육아휴직 첫 사용자일 경우에는 서류 준비가 더욱 중요할 수 있습니다.
📌 꼭 기억하세요!
- 육아휴직급여는 ‘휴직 시작일로부터 1개월 이후’에 신청 가능합니다. 이를 놓치면 신청 지연 또는 지급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보너스제는 자동 적용되지만,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실이 명확하게 확인되어야 합니다.
- 온라인 신청 외에도 고용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지만, 대부분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됩니다.
만약 신청 도중 어려움을 겪거나 궁금한 점이 생겼다면, 관할 고용노동부 고객센터(☎ 1350) 또는 지역 고용센터에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받을수 있을까?
2025년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육아휴직급여 보너스제)의 급여 구조가 개편되어, 매월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실질적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사후지급제도’가 폐지되면서 급여 전액이 매월 실시간으로 지급되는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급여는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을 지급하되, 구간별로 상한액이 적용됩니다:
- 1~3개월 차: 100% 지급, 월 최대 250만 원
- 4~6개월 차: 100% 지급, 월 최대 200만 원
- 7개월 이후: 80% 지급, 월 최대 160만 원
예를 들어 통상임금이 270만 원인 근로자가 3개월간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상한 기준에 따라 월 250만 원씩 총 750만 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전체 급여 중 25%가 복직 후에야 지급됐지만, 2025년부터는 육아휴직 중 매달 전액 지급되므로 소득 공백이 크게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6개월간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통상임금이 상한액 이상이라면 최대 1,350만 원(250만 원 × 3 + 200만 원 × 3)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팁: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육아휴직 급여 모의 계산을 해보시면, 본인의 예상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용보험 홈페이지 바로가기]
👉 팁: 통상임금이 높을수록 상한액 제한에 걸릴 수 있으므로, 신청 전 자신의 급여 구조와 실제 수령 가능한 금액을 시뮬레이션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참고: 육아휴직급여 모의 계산은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